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kr)이 중국의 GSM 단말기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24일 팬택&큐리텔은 지난달 중국 캐피텔·시이시텔레콤과 60만대 규모의 GSM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선적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콩카통신과기유한공사와 30만대 규모의 GSM 단말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GSM 단말기는 75g으로 슬림한 듀얼폴더형으로 16화음과 무선인터넷 기능을 탑재했다. 또 고급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홀로그램 파노라마 LCD창을 탑재, 고가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팬택&큐리텔 송문섭 사장은 “중국과 연이은 GSM 단말기 수출 계약으로 내년에는 GSM 분야에 대한 투자는 물론 매출 비중을 크게 확대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GPRS 컬러단말기 등 10여종 모델을 앞세워 유럽과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