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세이클럽(http://www.sayclub.com)을 운영하는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14억원과 24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3분기 매출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성장했다며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44억원, 누적 순이익은 28억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총매출의 90%인 102억원을 세이클럽에서 올린 가운데 캐릭터 판매가 68억원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게임 아이템 판매와 온라인 광고 분야에서도 고른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서버 및 인프라에 대한 집중 투자로 세이클럽의 동시사용자 증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면서 사용자 로열티를 상승시킨 점을 매출향상 요인으로 꼽았다.
박진환 사장은 “향후에도 세이클럽 신규 구매고객 확보와 기존 사용자의 충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며 “올 매출목표인 38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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