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 전문업체 디유넷(대표 김승환· 정종욱 http://www.dunet.co.kr)은 23일 새로운 개념의 학습콘텐츠관리시스템(LCMS) ‘디유넷(DUNET)2003’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유넷2003’은 사용자가 각종 메뉴와 디자인을 선택, 맞춤형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제품으로 시스템 정지 없이 필요한 기능 추가가 가능하다.
기존 통합형 LCMS가 고객별 커스터마이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던 것과는 달리 ‘디유넷2003’은 모듈 방식으로 설계돼 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 비용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디유넷측은 “‘디유넷2003’은 각종 모듈의 조합으로 다양한 방식의 시스템 설계가 가능하다”며 “기존 50여개 기능을 향후 200여개까지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유넷2003’은 디유넷이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화촉진기금 융자사업자로 선정돼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리눅스엑스포코리아 2002’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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