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M민관합동추진위(위원장 김칠두 산자부 차관보, 황경규 신세계이마트 대표이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5회 ECR 아시아 콘퍼런스’에 사상 최대 규모인 80여명의 한국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율적소비자대응(ECR)·공급망관리(SCM)는 소비에서 생산까지의 개별 주체들을 유기적으로 연계,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최근 들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다.
SCM민관합동추진위는 이번 ECR 아시아 콘퍼런스에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해 선진유통기법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는 한편 ‘한국 유통산업의 혁명’ ‘ECR 50:50 적용사례’ ‘표준팔레트 도입’ 등 유통혁신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6회 ECR 아시아 콘퍼런스’는 내년 10월 중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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