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업체인 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 이기돈 http://www.yahohpia.com)이 케이블방송 프로그램공급사업을 시작으로 방송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4억8000만원을 퀴즈 전문 케이블방송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퀴즈업(대표 조호현)에 출자해 지분의 80%의 대주주가 됐으며 이를 통해 방송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퀴즈업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24시간 퀴즈 프로그램 전문방송으로 12월 시험 방송을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퀴즈업은 시청자들이 인터넷·모바일·전화AR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출자를 통한 투자 수익 이외에 시청자 참여를 위한 인터넷·모바일·전화ARS 시스템을 공급·운영하며 이를 통해 2003년 30억원 매출을 기대했다.
야호커뮤니케이션은 앞으로 국내외 무선인터넷 콘텐츠와 방송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축으로 다양한 수익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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