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 http://www.sindo.co.kr)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LP 6110C는 신도리코를 복사기 업체에서 프린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한 효자 제품 가운데 하나다.
A4기준으로 흑백 24ppm, 컬러 6ppm의 출력속도를 자랑하는 LP6110C는 1200×1200dpi의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해 고성능 출력이 요구되는 일반 기업은 물론 인쇄업체나 카탈로그 제작업체 등에서 사용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384MB의 RAM확장이 가능하며 옵션을 부착하면 최대 1250장의 용지까지 지원돼 대용량 데이터를 출력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다. 자동적으로 컬러를 관리할 수 있고 옵션을 부착하면 자동 양면 인쇄도 가능한 A3겸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A4, A3 출력이 동시에 필요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인터페이스로는 1개의 시리얼포트, 1개의 패럴렐 포트 그리고 이더넷이 지원된다.
또 일반용지부터 두꺼운 용지까지 다양한 용지의 호환성, 단순한 조작과 유지보수의 편리성, 토너절약모드에 따른 최적화된 컬러 인쇄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옵션을 이용하면 양면 인쇄기능도 가능하다. 지원되는 서체로는 포스트스크립트 137종, PCL 46종, HP-GL 40종 등 총 223종이 제공된다. 프로세서로는 200㎒ 64비트 리스크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LP 6110C는 2002년 정부 조달 계약을 맺은 기종으로 관공서 등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신도리코는 올해 흑백 레이저 프린터인 블랙풋이 예상밖의 선전을 기록하고 있는데다가 컬러 레이저 프린터 매출까지 크게 느는 추세여서 앞으로도 레이저 프린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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