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중국에서 온라인게임 ‘포가튼사가2’ 제한 베타테스터를 모집한 결과 하루만에 2만여명이 접수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이번 베타테스터 모집으로 ‘포가튼사가2’ 중국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3만여건의 글이 올라오는 등 중국 게이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가튼사가2’는 중국에서 ‘유망전설’이라는 게임명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제한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위자드소프트 심경주 사장은 “신청을 개시하자마자 20분 동안 2만여명이 사이트에 한꺼번에 몰려 한때 사이트 정체 현상이 발생했을 정도”라며 “이같은 반응은 최근 중국에 소개된 국산 온라인게임 가운데 가장 좋은 반응”이라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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