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네트웍스와 보다폰은 프랑스 파리에서 최근 열린 ‘UMTS 2002’ 행사에서 스페인 전역에 구축할 3G 네트워크서비스의 구체적 안을 발표했다. 보다폰의 3G 네트워크팀의 마르가리타 마르티네즈는 “현재까지 상당한 성과를 이루며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고 있다”며 “네트워크 서비스 구역이 올 상반기 동안 23개 도시와 98개의 지방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노텔과 보다폰은 산업계와 시장의 원동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또 두 회사가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난제들과 성과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을 했다. 양사는 스페인은 당국의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유럽에서 UMTS 서비스를 개시하기 가장 어려운 지역 중 한 곳이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다폰은 서비스 날짜뿐 아니라 25만명 이상의 인구가 있는 스페인의 모든 도시에서 서비스를 실시해야 한다는 스페인 당국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켜왔다고 설명했다. 또 라이브콜을 생성하는 것과 관련해 보다폰 등은 시연 수준에서 나아가 음성, 회로스위치, 초당 384kb 패킷스위치 데이터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다폰 외에도 텔레포니카모빌레·엑스페라·아메나 등 이동통신업체들이 스페인의 3세대 이동통신 사업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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