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디스크드라이브 회사인 시게이트테크놀로지가 기업공개(IPO)를 단행한다. C넷에 따르면 이 회사는 11일 미국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IPO를 통해 1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벤처캐피털리스트인 로저 맥나미와 텍사스주의 금융회사 데이비드 본더맨 등이 투자하고 있는 시게이트는 지난 2000년 하드드라이브 사업부문을 실버레이트파트너스를 비롯한 일련의 투자그룹에 매각하면서 비공개기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IPO는 두번째인 셈이다.
현재 디스크 시장은 침체를 거듭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수합병(M&A)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시게이트의 최대 경쟁회사인 맥스터도 지난 2001년 4월 퀀텀의 디스크 사업부문을 매입하면서 최대 디스크드라이브 업체로 부상했다. 또 올해 초에는 IBM이 디스크드라이브 사업부문을 일본의 히타치에 현금 20억5000만달러를 받고 넘기기도 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