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씨 자회사인 광통신용 모듈 전문업체 옵시스테크놀로지(대표 임병문)는 산자부 산하 한국광기술원(KOPTI)과 23억원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 ‘광통신 부품 및 모듈 테스트베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테스트베드는 광통신 부품이 시스템 내에서 원활히 작동하는지 여부를 테스트하는 시스템이다.
옵시스테크놀로지는 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광통신 부품의 테스트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인증센터가 없는 국내 광부품 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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