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로 예정됐던 공인인증서 상호연동이 공인인증기관들의 준비부족으로 다음달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그동안 공인인증기관들의 준비부족으로 미뤄왔던 공인인증서 상호연동을 이달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까지도 상호연동을 위한 업체들의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9월내 실시는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 상호연동은 실시간인증서상태확인(OCSP)시스템에 대한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의 실질심사가 마무리되고 접속료 및 책임소재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는 오는 10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OCSP시스템은 한국정보인증이 이미 실질심사를 통과했으며 나머지 4개 인증기관도 실질심사를 마치고 심사위원회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상호연동을 위한 기술적인 여건은 마련됐다”며 “행정적인 절차만 남아 늦어도 10월 안으로는 상호연동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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