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대상국가로 칠레 다음으로는 멕시코와 일본이 유리하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인교 FTA팀장은 24일 한국무역협회 주최 ‘FTA 민간간담회’에서 FTA 추진전략으로 우선 칠레와의 협상을 조기에 타결한 뒤 멕시코·일본과 협상을 벌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정 팀장은 현재 일본이 가장 적절한 FTA 상대국으로 한국을 지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과 FTA를 체결하면 양국간 과도한 중복투자를 해소하고 향후 미국·중국·동남아국가연합(ASEAN) 등과 FTA 논의에서도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 팀장은 “한일 FTA는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시급한 상황임에도 일본이 양국의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때 멕시코와 FTA를 진전시키고 중국·ASEAN과 FTA 논의를 가속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FTA 우선대상국으로 멕시코에 비중을 뒀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韓 휴머노이드, 美 수출길 막혔다…“정부, 특단의 대책 서둘러야”
-
2
삼성디스플레이, 갤S27 프로·울트라에 최신 M16 OLED 공급
-
3
최태원 SK 회장, “울산 AI 데이터센터 협의, 900㎿까지 진척”
-
4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
-
5
中 반도체 공장, 장비 3대 중 1대 '메이드 인 차이나'
-
6
삼성, 5년된 냉장고·세탁기에도 최신 AI 접목
-
7
정부, K-드론 키운다…3691억→6015억 '마중물'
-
8
“AIDC '알박기' 막아야”…전력계통평가 신청 물량 93%가 데이터센터
-
9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10
美 AI 데이터센터가 키우는 ESS…K배터리도 대응 속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