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격급락세를 보인 3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제품들이 200만 화소급 제품을 급속히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GfK코리아(대표 엔도 유이치)가 발표한 ‘상반기 디지털카메라·캠코더 시장의 변화와 전망’조사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40만∼80만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300만 화소급 제품이 등장하면서 지난해의 2배인 3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3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0∼40% 수준까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GfK측이 올들어 지난 상반기중 판매된 디지털카메라 분석결과 300만 화소급 제품 판매비중이 26%, 40만∼60만원대가 15%, 60만∼80만원대가 11%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민 GfK코리아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100만원 이상에서 형성됐던 고화소 디지털카메라 판매가격이 올들어 100만원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성능대비 낮은 가격을 보이기 시작한 300만 화소급 제품 위주의 구매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캠코더의 경우 디지털카메라의 가격인하 추세와는 달리 지난 상반기중 판매된 디지털캠코더의 평균가격은 지난해보다 11% 상승한 132만5000원으로 뛰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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