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내년도 무역전시회 참가를 위해 정부에 요청한 지원요청액이 25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업종별 단체, 민간 주최자들을 대상으로 ‘2003년도 국내 무역전시사업 지원신청’을 접수·분석한 결과 업계는 총 86개의 전시회에 241억8000만원, 총 13건의 무역전시기반 조성사업에 14억8800만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기계·자동차가 17%에 해당하는 40억6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섬유·패션(27억4000만원,11%), 전자·정보통신(25억5500만원,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의 지원요청액이 177억7900만원으로 전체의 74%를 차지, 전시회 개최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산자부는 업계가 지원 신청한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86개 전시회에 약 86만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 140억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이 중 34%에 해당하는 48억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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