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부과금 제도’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에 대해 산업체들이 제도의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회에 상정된 ‘지구온난화방지대책에관한법률안’과 ‘지구온난화가스저감대책법안’에 대한 회원사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부과금 제도’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의 도입은 시기상조이며 산업계가 수용여건을 갖출 때까지 도입을 유보하자는 것이 산업계의 지배적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웨이퍼 재생 시동…“인수한 제이쓰리와 시너지 창출”
-
2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5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6
트럼프 취임 후 첫 한미 장관급 회담..韓은 관세·美는 조선·에너지 협력 요청
-
7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8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요람…바이오판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
9
아모레퍼시픽, 'CES 화제' 뷰티 기기 내달 출시…“신제품 출시·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
10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