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랄라 州, 중국과 양해각서 교환

케랄라 州가 카르나타카와 안드라 프라데쉬 IT 양대 州를 제치고 IT 붐이 한창인 중국 IT 소프트웨어 파크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량의 하이테크 고용창출과 더불어 거대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케랄라는 베이징, 상해의 유명 소프트웨어 파크 2곳과 역사적인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인도 주 정부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IT시장에 진출했다고 케랄라 IT부 장관 P K Kunhalikutty는 말했다.







고위 사절단을 이끌고 중국, 홍콩을 방문한 Kunhalikutty 장관은 IT 강대 州로 급부상한 케랄라가 중국 상해 동부의 푸동 소프트웨어 파크와 베이징 북동쪽의 Zhongguancun 소프트웨어 파크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홍콩에 있는 유명 인도 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영향력을 발휘하여 이 두 양해각서에 조인함으로써 케랄라의 업적을 확실히 인식시키고, IT업계에서의 명성을 드높였다.







중국을 상대로 IT업계에서 제휴를 한 주는 케랄라가 최초라고 그는 말했다.







케랄라 Technopark와 SPSP(Shanghai Pudong Software Park)사이의 양해각서가 처음으로 교환되었고, 이로써 IT산업을 위한 상호협조와 비즈니스 교류가 활기를 띠게 되었다고 IT차관 겸 Technopark 회장인 Aruna Sunderrajan은 말했다.







이 양해각서는 케랄라의 IT회사들이 다국적 기업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중국에 사업확장을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급 성장일로에 있는 중국 IT시장의 무한한 잠재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상호 비즈니스 프로모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중국 IT시장의 규모는 1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간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미국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는 인도 소프트웨어 수출과 버금간다고 말했다.







상해 주재 인도 상사 대표 Prakash Menon은 케랄라 주의 성공을 치하하면서 중국의 거대한 IT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주요 통로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SPSP는 중국 최대 규모로 테크놀로지 파크의 주도역할을 하며 1,000개가 넘는 IT회사들이 등록, 중국 IT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양해각서에는 기술, 지식관리, 합작 사업 개발 및 장려, 정보와 비즈니스 교류 등 주요 항목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최고 수준의 기술 훈련과 케랄라와 중국 업체 간의 상호 아웃소싱 가능성 타진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할 방안을 모색 중이다.







SPSP 이사진들 역시 올 해 하반기에 케랄라와 Technopark에 고위 사절단을 파견하는데 동의했다고 Sundarajan은 말했다.







최초로 양해각서를 교환함으로써 케랄라 주 IT 회사들에게는 이제 한창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개척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아울러 케랄라 최고 IT 전문인력들이 중국 취업 기회의 터전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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