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인 웹젠(대표 김남주)은 최근 중국 인터넷포털사이트 운영업체인 더나인닷컴과 자본금 100만달러를 규모의 현지 합작법인 ‘나인웹젠’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웹젠은 특히 이번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 온라인게임 ‘뮤’에 대한 중국판권만을 제공하고 자본금과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모든 경비는 더나인닷컴이 부담하면서도 합작법인의 지분 49%와 추후 발생하는 총매출의 20%를 러닝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합작법인을 통한 중국내 서비스는 내달초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늦어도 오는 11월말부터는 상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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