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는 해킹과 바이러스 피해 모두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해킹피해의 경우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고 해외에서 국내를 거쳐 다시 해외를 해킹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조휘갑)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에서 발생한 해킹피해는 모두 840건으로 7월의 1008건에 비해 20% 줄어들었다. 전체 해킹피해 가운데 문제가 되는 국내 경유 해외 해킹이 차지하는 비율은 37.97%로 7월에 비해 7.27%포인트 줄어들었다.
또 바이러스 피해는 2464건으로 7월의 2971건에 비해 20% 정도 감소했다. 특히 신종 바이러스는 단 5건만 등장해 올해 들어 최소발생을 기록했다. 피해건수는 클레즈 바이러스가 590건으로 4월 이후 1위를 고수했으며 님다 바이러스와 펀러브 바이러스가 그 뒤를 이었다. 상위 3위까지 바이러스는 모두 다형성 바이러스로 여전히 다형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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