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진흥(대표 김준묵)은 추석을 앞두고 문화상품권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진흥 측은 올 추석연휴가 예년에 비해 3일로 짧아져 귀향을 포기하는대신 영화·연극·야구 관람 등 문화생활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
훼미리마트 등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 추석 선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는데다 국민은행·우리은행·대신증권을 비롯한 금융권과 삼성·한국통신 등과 같은 대기업에서도 선물 등의 용도로 문화상품권 구매를 의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진흥은 올 추석전후로 판매되는 문화상품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에 가까운 250만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화상품권은 98년 3월 발행된 이후 지난 6월까지 발행한 지 4년만에 누적판매 5000만매(5000원권 기준 2500억원) 돌파했으며 올 한해만 지난해대비 30% 증가한 2100만장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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