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용 설치부품(취부금구:metal fittings)업체인 한국타케겐제조(대표 하태주)가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
손잡이 및 잠금장치 등 반도체 장비 부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대리점을 구축하는 등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를 위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물류 시스템을 마련한 이 회사는 앞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제품공급에 나서는 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태주 사장은 “한국 영업 시작과 동시에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하키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타케겐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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