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컨트롤 집적회로(IC) 벤처기업 에스티비(대표 성기석 http://www.stbchip.co.kr)는 일본 세이코엡슨으로부터 스마트배터리 마이콤인 ‘STB-A’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스티비가 올해 초 발표한 ‘STB-A’는 배터리의 실제 전력 누적량을 계산하는 마이콤으로 최근 세이코엡슨이 실시한 성능시험에서 오차범위 1.7% 이내의 성능을 기록했다.
기존의 배터리는 폭발 방지기능을 하는 보호회로(PCM)만 장착돼 있고 이동전화 본체에서 배터리의 전압을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해 오차범위가 25% 이상이지만 세계 최초로 개발된 스마트배터리 원칩 마이콤인 ‘STB-A’는 오차범위를 1.7%로 줄여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성기석 사장은 “현재 국내외 이동전화 제조업체들이 ‘STB-A’의 적용을 위한 최종 검증작업을 진행중이며 세이코엡슨의 성능검증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의 시장전망이 한층 밝아졌다”며 “홍콩지사를 통한 동남아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과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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