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가 폭죽놀이가 해안 환경오염의 새로운 주범으로 등장.’
SK텔레콤과 녹색연합은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5000㎞의 해안선을 따라 진행한 ‘TTL 그린맵 대장정’ 활동의 결과물로 국내 해안 환경지도를 완성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지도는 60명의 환경전문가와 대학생·일반인 참가자가 동해에서 서해까지 총 11박 12일 동안 해안의 환경 이슈와 연안 해수오염도, 폐기물을 모니터링해 해안별 오염지수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색상으로 나타냈다.
환경지도에 따르면 휴가철이 지난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2급수 이하의 수질로 판명됐으며 이 중 3급수도 8곳으로 나타났다.
1급수 결과가 나온 해수욕장은 낙산·망양·덕포·율포해수욕장 등 총 4곳으로 지난해 1곳에 비해 늘어났지만 해변가 폭죽놀이가 늘어나면서 폭죽 쓰레기와 불발폭죽이 환경오염은 물론 위험요소로 지적됐다.
SK텔레콤과 녹색연합 주관으로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그린맵 대장정은 국내 연안의 폐기물 정화활동과 환경캠페인, 바다와 갯벌의 생태를 직접 체험하는 환경체험행사로 이 활동에 참여한 부산정보대학 장춘권씨는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TTL그린맵은 녹색연합(02-744-9076)이나 SK텔레콤 TTL그린맵 사무국(02-568-3511)에서 받을 수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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