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취업 전문채널 obc열린방송(대표 박상원 http://www.obci.co.kr)은 개국 1주년을 맞아 창업·취업을 포함해 노동부문 전반에 걸친 전문채널로 재개국한다고 4일 밝혔다.
obc열린방송은 지난 1년 동안 IMF 외환위기 하의 대량실업사태에서 실직자에게 창업과 취업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 노동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obc열린방송은 사업영역을 넓혀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 노동부문 전문채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노동부문 연구교육기관과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노사정·학계 등의 핵심전문가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방송운영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상원 사장은 “지난 1년은 방송을 안정화하는데 역점을 두었지만, 이제 어느 정도 방송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앞으로는 사업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방송과 연계한 창업·취업 온라인 포털서비스, 작업장 혁신, 인적자원 개발, 노사관계 안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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