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업계 최초로 네트워크용 1Gb급 DDR SD램 모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512Mb DDR 단품 18개를 탑재한 1Gb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으로 그동안 업계 최대 용량인 512MB 제품보다 용량이 두배 늘어난 제품이다.
또 이 제품은 고성능 네트워크 서버 및 블레이드(blade) 서버용으로 비(non)PC용 D램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주요 특징은 △데이터 전송 및 처리중 발생한 오류를 자동으로 점검해 주는 ECC(Error Correcting Code) 기능 내장 △노트북용으로 개발된 초소형 모듈인 SODIMM을 네트워크용 제품에 맞도록 최적화시켰다는 점이다.
모듈 크기는 종전 데스크톱용 모듈 제품의 절반 수준인 2.66×1.25인치에 불과해 네트워크용 메모리 모듈로 최적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128·256·512MB 등 3종의 노트북용 SODIMM 제품과 네트워크용 256MB SODIMM 제품 등 총 4종의 SODIMM을 양산중인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네트워크용 1Gb급 DDR SD램 모듈을 양산해 내년까지 세계 SODIMM 시장의 약 60%를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는 현재의 266㎒ 속도보다 향상된 333㎒급 제품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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