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베리타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베리스타스 비전 2002 코리아’를 개최하고 자사의 스토리지 전략인 ‘베리타스 ASA’와 함께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베리타스소프트웨어(대표 김진만)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베리스타스 비전 2002 코리아’를 개최, 이기종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소개된 ‘베리타스 ASA(Adaptive Software Architecture)’는 크게 상호 운영성, 유연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상호 운영성 제고를 위해 베리타스는 서버·스토리지 HW업체,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한 ‘베리타스 이네이블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업체와 협력을 위한 ‘파워드 프로그램’, 유닉스·리눅스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는 ‘OS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베리타스는 기업 비즈니스의 유연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재해복구 및 고가용성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며 효율적인 관리기능 향상을 위해 업무 우선순위에 따라 장비 및 리소스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적극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프레드 반 덴 보쉬 본사 수석 부사장은 “한국의 스토리지 시장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전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ASA를 통해 SW 중심의 스토리지 관리를 구현해 기업들이 집중화된 정보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베리타스가 전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글로벌 로드쇼로 베리타스의 전략과 제품은 물론 데이터보호, 재해복구(DR), 플랫폼, 산업(인더스트리) 등의 트랙으로 나뉘어 IBM·HP·오라클 등 관련 업체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스토리지 시장 동향과 기술, 구축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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