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밤 구미공단 일부지역의 통신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KT 대구본부(본부장 박종수)는 구미공단의 통신품질 향상을 위해 반전자교환기(모델명 M10CN)를 최신형 교환기(모델명 5ESS-2000)으로 교체함에 따라 31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구미공단 일부지역의 통화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일반전화와 ADSL 등 통신서비스가 중단되는 곳은 KT 공단지점(옛 공단전화국)에 수용된 461∼463국의 1만6000여 가입자다. 대구본부는 이번 작업으로 전화접속시간이 단축되고 데이터 통신 속도가 빨라지는 등 통신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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