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단의 산업사고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가공단 종합위험관리시스템(IRMS)’이 구축, 운영된다.
울산시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김용달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개발한 종합위험관리체제를 울산시에 설치하고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울산·미포공단, 온산공단 등 국가산업단지내 84개 화학분야 기업체의 화재나 폭발 및 위험물질 누출 등 중대 산업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국가공단의 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한 종합위험관리시스템을 무상공급해 울산시 재난관리상황실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종합위험관리시스템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위험설비와 위험물질을 데이터베이스화(DB)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위험설비 및 위험물질의 DB화, 사업장의 중대 산업사고나 경미사고 등을 DB화해 검색·통계·입력 등의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종합위험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산업 안전사고시 비상대응시스템 구축은 물론, 사업장의 위험설비와 위험물질 관리, 사업장별 위험수준 확보, 비상대응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등이 가능해 산업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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