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구정상회의 참석자가 LG전자 전시장에서 남아공 수출용 전자레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지난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세계정상회의(지구정상회의 WSSD) 2002’에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후원사로서 회담장에 400㎡의 대규모 전시장을 구성, LG의 환경친화적 제품과 정보기술(IT) 및 디지털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국 참가자들에게 환경친화 기업 이미지를 알리게 된다.
전시장에는 홈네트워크 제품이 메인 제품으로 전시돼 있으며, 이외에 프레온프리·에너지절감·리사이클링·저소음 등의 기능을 갖춘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컴프레서 등 LG전자의 환경제품과 환경친화적 경영정책들을 소개한다.
9월4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189개 유엔 회원국 및 국제기구, 비정부 민간기구(NGO) 대표 등 모두 6만여명이 참석하는 최대 환경회의로, LG전자는 이 회의 후원을 통해 환경친화 기업이미지는 물론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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