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 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 http://www.comtec.co.kr)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네트워크시장의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NI사업외에 각종 장비 및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콤텍은 최근들어 신규 사업분야에서 잇따라 매출실적을 올리며 결실을 맺고 있다.
콤텍은 지난달 농업협동조합에 44억원 규모의 수납장표정보화 인식기 공급키로 하고 국민은행 온라인복권사업자인 KLS에 182억원 규모의 온라인복권단말기 공급하게 된 것을 비롯해 이달 들어서도 국민은행과 47억원 규모의 대출서류이미지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NI사업에서도 유난히 금융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점을 활용해 각종 금융 관련 장비 사업에 힘을 기울인 결과였다.
이밖에도 이 회사는 네트워크장비 사업 분야에서도 자체 개발한 워크그룹용 스위치가 최근 SK텔레콤을 비롯해 여러 기업고객을 상대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지난해 60% 정도의 매출비중을 차지했던 NI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가 내년까지는 NI부문의 매출비중을 50%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다.
김동민 홍보팀장은 “금융단말기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다소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메트로이더넷 장비사업만 보완한다면 올해 매출목표인 18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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