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여성 전용 컬러 이동전화단말기(모델명 SPH-X8000·사진)를 내놓았다.
KTF용으로 선보인 삼성전자의 여성 전용 컬러단말기는 고선명 UFB LCD를 채택, 6만5000가지의 화려한 컬러 색상은 물론, 재즈·클래식·태교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40화음 멜로디로 구현한다. 휴대폰을 켤 때부터 끌 때까지 메뉴마다 화려한 컬러 애니메이션을 제공, 여성 사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이 제품은 또 뷰티 컨설팅 기능을 통해 메이크업·향수·다이어트 등의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특정기념일·용돈설계·이자계산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빙 플랜 기능 등을 앞세워 여성만을 위한 특화된 기능을 강조했다. 가격은 50만원대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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