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9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중소기업진흥및산업기반기금’에서 출자된 149개 창업투자조합에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12일 중기청은 창투조합의 ERP 시스템 구축을 끝냈으며 이에 따라 투자 및 회수 내역, 미투자자산 운용 내역 등 전반적인 자금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창투조합 전담관리인력을 보강, ERP 시스템과 연계한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조합 재산의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다른 부처 및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투자조합 관리를 위해 중기청의 ERP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할 경우 관리용 시스템의 일부를 제공해주는 등 투자조합 전반의 ERP 보급 확대 및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출자자 보호를 위해 조합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인터넷(http://www.myventurefund.com)을 통해 분기별로 조합 운용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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