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더넷 기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CSMA/CD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더넷의 액세스제어방식인 CSMA/CD는 ‘Carrier Sense Multiple Access with Collision Detection’의 약자로 그 원리는 비교적 단순합니다.
데이터를 전송하고자 하는 쪽은 가장 먼저 다른 측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전송매체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CSMA/CD 방식은 아무도 회선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므로 만약 매체 상에서 데이터가 전송되고 있다면 데이터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고 아무도 매체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이 확인돼야 데이터 전송을 시작합니다.
이런 과정은 CSMA/CD 기술의 전형적인 원리 중 하나인데요, 간혹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개 이상의 송신단이 동시에 데이터 전송을 시작할 경우 충돌 발생으로 인한 데이터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CSMA/CD 방식은 매체상의 충돌을 일정 시간 감시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즉 데이터를 전송한 쪽은 전송한 신호와 수신된 신호를 비교함으로써 충돌발생 여부를 감지하는데, 이 때 충돌을 감지하면 충돌을 발견한 송신단은 전송을 중지하고 즉시 충돌이 일어났다는 신호를 모든 송수신단에 알립니다.
잠시후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송신단은 이 신호를 수신하고 충돌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상황이 되면 모든 송신단은 데이터의 전송을 중지한 채 일정한 시간만큼 대기했다가 다시 데이터 전송을 시작합니다.
<정혜원(hwjung@pcBee.co.kr), 자료:피시비(http://www.pcbee.co.kr)>
많이 본 뉴스
-
1
韓 휴머노이드, 美 수출길 막혔다…“정부, 특단의 대책 서둘러야”
-
2
삼성디스플레이, 갤S27 프로·울트라에 최신 M16 OLED 공급
-
3
中 반도체 공장, 장비 3대 중 1대 '메이드 인 차이나'
-
4
최태원 SK 회장, “울산 AI 데이터센터 협의, 900㎿까지 진척”
-
5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
-
6
삼성, 5년된 냉장고·세탁기에도 최신 AI 접목
-
7
美 가상자산법 15일 분수령…스테이블코인 보상 놓고 막판 진통
-
8
정부, K-드론 키운다…3691억→6015억 '마중물'
-
9
“AIDC '알박기' 막아야”…전력계통평가 신청 물량 93%가 데이터센터
-
10
3천만원 까르띠에 시계·370만원 디올 코트 걸친 김주애…“우리는 밭 가는데” 北 MZ세대 반감 키워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