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내년초 출시할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옵터론(코드명 해머)’을 서버용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 ‘DB2 v.8’과 호환될 수 있도록 IBM과 기술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AMD는 ‘아이테니엄2’로 기세를 확장하고 있는 인텔에 대응할 지원군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라클과 DBMS시장 선두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IBM은 AMD와 함께 중저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MD의 ‘옵터론’은 ‘x86-64’라는 32비트 x86기술로 64비트 데이터 처리까지 가능한 신기술로 제작돼 64비트와 32비트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AMD와 IBM은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리눅스월드’에서 ‘옵터론’ 프로세서에 리눅스용 ‘DB2’를 탑재한 서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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