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은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구역에서 3차원 입체물리탐사를 공동실시한다.
한국석유공사와 일본석유공단은 1일 이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해 공동발표했다.
3차원 입체물리탐사는 해상에서 인공적으로 발생시킨 지진파가 지층의 경계면에서 반사돼 돌아오는 파장을 수신기로 잡아 지하의 지질구조를 공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고도정밀 지질탐사 방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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