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이면 단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상품 가격과 유통 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상품 정보를 인터넷으로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가격정보망(쇼핑인포넷 http://price1.cpb.or.kr)’을 오는 9월 2일 오픈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가격 정보망이 구축되면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유도하고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불만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보원측이 설명했다.
소보원은 쇼핑인포넷을 통해 인터넷상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20여개의 가격 비교 사이트를 연계, 전체 사이트를 대상으로 가격 검색을 실시해 제품 최저가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철도·전기요금·부동산 수수료 등 31개 공공 서비스 분야의 가격과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지수, 한국물가협회가 조사한 물가 자료, 각 지자체에 있는 소비자단체 소속의 모니터가 직접 오프라인 시장에서 조사한 생필품가격 정보도 모두 올리기로 했다.
이밖에 소비자들의 쇼핑 전 체크사항, 쇼핑 후 불만사항 처리 요령, 소비자 상담요청 방법안내 등을 담은 쇼핑 가이드와 백화점·할인점 등 오프라인 유통시설뿐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경매, 방문·통신판매 등 온라인 유통망을 포함한 유통 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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