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5일 다산네트웍스가 메트로이더넷을 성장의 발판으로 턴어라운드하고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1만5000원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 3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메리츠증권은 다산네트웍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네트워크 장비업체이면서도 지난해 실적은 열악했지만 새로 개발한 이더넷 스위치가 최근 시장의 형성과 함께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으로의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상반기 매출 추정치 210억원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운호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산네트웍스의 2분기 추정 매출은 11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를 기록했으며 매출개선으로 원가율과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영업이익률도 1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며 “타 장비에 비해 수익성이 좋은 메트로이더넷 장비의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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