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 월드컵은 갔지만 직원 화합은 그대로

 ‘월드컵 응원 열기와 효과는 계속된다.’

 지난 월드컵 기간의 응원 열기 덕분으로 일체감을 맛본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 http://www.hit.co.kr)은 ‘포스트 월드컵’의 1단계로 직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분위기가 한창이다.

 월드컵 한미전 경기 시 회사 근처 스카라극장을 통째로 빌려 직원 단체관람과 응원전을 펼친 현대정보기술은 직원들이 보여준 단합된 모습과 열기를 사업성과로 이어나가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차원에서 온라인 공간을 100% 활용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달 오픈한 사내 전자사보 ‘HIT+Zine(http://webzine.hit.co.kr)’에 ‘월드컵 그 안에 우리가 있었네’라는 주제로 특집을 꾸몄다. 이 전자사보는 직원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내가 본 월드컵’이란 코너를 통해 사우들의 관전평 및 응원 소감 등을 싣는 한편 ‘사진 속의 월드컵’ 코너에서는 사우들이 직접 찍은 경기 및 응원 관련 사진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칼럼에서는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가장 한국적인 인물로 존경받아 관심을 끌고 있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을 만나 ‘월드컵을 성공리에 마친 우리 민족의 기상과 미래를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나눈 인터뷰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현대정보기술은 전자사보뿐만 아니라 퇴직 사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HIT OB(Old Boys)’ 홈페이지 등 각종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월드컵에서 보여준 하나 된 모습을 직원간 단결로 이어가기로 했다.

 현대정보기술 김선배 사장은 “사람이 최고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IT업체에 있어 직원 단결은 사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월드컵을 계기로 결속력과 일체감을 조성하는 직장 분위기가 궁극적으로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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