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로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동영상 데이터를 대형 TV로 전송,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는 PC2TV 멀티미디어카드가 국내 업체에 의해 출시됐다.
디지탈펄스(대표 서영걸 http://www.digitalpulse.co.kr)는 컴퓨터 동영상을 TV 환경에 맞게 변환해 TV화면을 통해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카드인 ‘TV아드레날린(http://www.tvadrenalin.co.kr)’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용자는 ‘TV아드레날린’을 컴퓨터 내부의 PCI슬롯에 장착하고 컴퓨터와 TV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컴퓨터 또는 CD에 저장된 동영상,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되는 동영상을 TV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장치는 컴퓨터 화면 전체를 TV로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 데이터만 별도로 전송하므로 PC 모니터를 통해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 등의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도 TV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펄스는 컴퓨터의 동영상 데이터만 별도로 TV 환경에 맞게 전송하는 기술을 특허출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서영걸 사장은 “8월에는 ‘외장형 TV아드레날린’과 PDP 등 디지털TV용 ‘디지털TV아드레날린’ 등도 선보이는 등 PC 주변기기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최근 PC를 이용해 영화를 감상하는 마니아층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올해만 3만대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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