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운영비용을 줄인 무인경비시스템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아 화제다.
한서대학교 경호비서학과 정태황 교수는 최근 무인경비시스템인 아이시스템(I-SYSTEM)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특허청에서 받았다.
이 시스템은 대부분의 관제업무를 중앙서버의 프로그램에서 실행하고 사람은 현장출동 업무 등의 업무만을 수행해 경비시스템의 운영인력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경비대상 시설에서 발생한 경보신호를 중앙서버 내의 분석프로그램에서 수신한 후 경보신호의 신뢰도를 분석해 이를 현장조치가 가능한 요원에게 자동으로 통보한다. 경보신호를 받은 요원은 현장에서 상황을 확인하고 조치한 후 조치한 내용을 자신의 PDA나 이동전화를 통해 인터넷으로 중앙서버에 직접 통보하는 구조다.
정태황 교수는 “이 시스템을 아파트나 대학교, 공공빌딩, 집단상가 등 현장경비원 운용이 가능한 시설에 적용할 경우 경비원은 경보신호를 수신하기 위한 경비활동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근무가 가능하다”며 “특히 중앙관제시설을 운영하는 경비회사에 적용하면 소수의 관제요원만으로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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