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안내서비스업체인 한국인포데이타(KOID·대표 이정훈 http://www.koid.co.kr)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2005년에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률 12%, 1명당 매출 2억원을 달성해 국내 상위 500대 기업에 진입한다는 중장기 전략(인포피아 리딩컴퍼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KOID는 KT에서 분사해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회사로 충남 이남 지역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3년간 KT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으며 2005년부터 독자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설립 6개월 만에 매출 327억원에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원년 흑자경영을 이뤘다.
이 회사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 114 번호안내사업의 고도화를 꾀하고 △114 번호안내 부가사업 △생활정보중개사업 △별정통신사업 △DB마케팅사업 △콜센터사업 △신규사업 등 전화번호안내사업 외에 정보중개사업(Infomediary)을 제2의 주력사업군으로 육성키로 했다.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 개발·육성 △기업문화 정립 △전략적 평가시스템 도입 △핵심기술 R&D기능 강화 △스피디한 조직 구성 △홍보·브랜드 강화 △코스닥 등록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인프라와 관련해서도 기존 114 번호안내시스템의 고도화한 바탕 위에 △CRM 마케팅 체제 구축 △콜센터 △유무선 인터넷시스템 △CS 교육인프라 △음성기술 등 전문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KOID 인프라 구축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내년 말이나 2004년 초를 목표로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정훈 사장은 “앞으로 기업용 콜센터 구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국제전화안내서비스·이동전화안내서비스 부문의 사업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2
넥슨,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 돌파... 신작 라인업으로 지속 성장 예고
-
3
음콘협, “연령별 제한 등 '대중문화산업법' 개정, 제2·제3 아이브 없어질 것”…강력반대 성명 발표
-
4
“라인망가, 日웹툰 1위 탈환…망가의 미래 만든다”
-
5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6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7
[전자파학회 동계학술대회] K-전파, 자주국방·우주산업 마중물 됐다
-
8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9
이통3사 2024년 총매출 59조원 육박…올해 AI에 올인
-
10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