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전문업체인 센테크(대표 유도준 http://sentech.com)는 알코올 센서를 장착한 2500대의 음주측정기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초 선적될 이 제품은 반도체를 이용한 센서를 장착했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을 통해 개인의 음주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동전을 투입해 혈중 알코올 상태를 측정하는 업소용 음주측정기와 경찰용 음주측정기의 수출을 모색중이다.
회사측은 중국 허베이성·헤이룽장성·지린성 소속 공안(경찰국)과도 공급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중국 쑹장전자와의 합자를 통해 중국 현지에 가스 센서를 생산하는 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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