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알아이(대표 유완영 http://www.imri.co.kr)가 출시한 15인치 모니터 겸용 LCD TV인 ‘에큐비전 520TF’는 국내에 멀티기능 모니터 붐을 일으킨 제품이다.
LCD 모니터의 경우 PC의 주변기기로 활용돼 왔으나 이 제품은 TV기능까지 구비, PC뿐만 아니라 자신의 공간에서 생활하려는 현대인의 취향을 정확히 집어낸 제품으로 평가된다.
에큐비전은 TV·비디오·오디오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멀티기능 모니터로 TV처럼 리모컨을 제공, 화면 OSD 등의 조정기능은 물론 전면부 좌우 양쪽에 스피커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TV 외에 비디오에서 신호를 받아볼 수 있도록 비디오 입력과 슈퍼 비디오 입력 포트를 구비했다.
슬림디자인과 실버색상을 채택, 고급스러우며서도 첨단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고 재질의 이원화로 인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전면 하단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제품을 더욱 슬림화했다. 또 벽걸이용으로도 사용 가능해 데스크의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패널을 채택, 화면왜곡이 없어 구석구석까지 또렷할 뿐 아니라 깜빡거림이 없어 장시간 작업시에도 눈이 편안하다. 아이엠알아이는 해외 매출이 전체의 95%에 이르며, 특히 이 제품의 경우 LCD TV의 본고장인 일본에 수출될 정도로 높은 품질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아이엠알아이 장은석 이사
아이엠알아이는 모니터 전문업체로 CRT를 비롯한 TFT LCD 모니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의 95% 이상을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판매하는 수출 주력기업이다. ‘에큐비전 520TF’는 잔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5㎳의 빠른 반응속도를 구현하고 2×3W의 고음질 스트레오 스피커를 내장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개발됐다. 이 제품 역시 독일 등 유럽지역 시장으로 수출 중인데 현재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이엠알아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19∼21인치 LCD TV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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