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한명숙)는 제7회 여성주간(7.1∼7.7)을 맞아 네티즌을 대상으로 ‘함께 여는 e세상’이라는 내용의 e카드보내기 릴레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성주간의 주제인 ‘여성의 힘이 국가경쟁력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일여 동안 e메일을 통해 운영된다.
여성부 홈페이지(http://www.moge.go.kr)에서 ‘여성주간 e카드’에 접속하면 △수다맨이 알려주는 여성주간 △시소놀이 △부부이름 문패달기 △두 얼굴 △꿈이 있다면 △지금 서 있는 곳 등 6가지 유형의 e카드가 준비돼 있어 이 중 하나를 골라 연인 또는 친구 등에게 보낼 수 있다.
한명숙 장관(오른쪽)은 행사 첫날 전 국무위원과 16개 시·도지사, 여성단체장에게 e카드를 보내 남녀평등문화의 범국민적 확산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부는 행사기간에 e카드를 10회 이상 애용한 네티즌 중 일부를 추첨해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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