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부지사(지사장 문맹현)가 기지국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011·017 망통합작업이 오는 27일 광주·장성지역을 끝으로 완료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컴 기지국은 광주가 종전 350개에서 300개로, 전남은 1560개에서 1510개로 줄어들고 017 가입자 20만명 가운데 로밍 업그레이드를 받지 않는 3000여명은 27일 이전까지 011과 017 겸용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로밍 업그레이드는 SK텔레콤 홈페이지(http://www.sktelecom.com)나 고객센터(1566-0011, 통화료 무료)에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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