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16강으로.’ 온 국민의 눈과 귀가 한국의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한국 대 포루투갈 경기에 쏠렸다. 5만여명의 관람객과 150여만명의 길거리응원단의 열띤 함성속에 14일 저녁 8시 반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포르투칼전은 높아가는 코리아의 위상을 다시한번 전세계에 과시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과 일본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광화문에서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월드컵 16강 동시 진출을 기원하는 보디 페인팅 퍼포먼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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