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니어의 DVD리코더인 ‘DVR 7000’에 결함이 발견됐다고 C넷이 보도했다.
파이어니어의 대변인 에이미 프렌드는 “결함은 드라이브의 메커니즘과는 관계가 없으며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된다”며 “6월 10일 이후 출시분부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C넷은 파이어니어 이외에도 많은 DVD리코더 업체들이 결함문제를 겪고 있다며 자체 리뷰를 통해 필립스의 ‘DVDR985’가 전진탐색시 비디오 앞부분을 뛰어넘는 에러를 발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파이어니어는 일본내 5만대, 유럽과 북미 등 9000대 등 약 5만9000대의 DVD재생기를 공급했다. 경쟁사인 소니는 현재 내수 판매만하고 있으며 아직 미국 출시 일정을 잡지 못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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