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연구개발 벤처기업 이노센티브(http://www.innoCentive.com)는 온라인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의 유능한 생물학 및 화학 유전공학자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 과학자나 회사가 이노센티브 사이트에 개발하고자 하는 과제를 올리고 등록된 과학자들이 이를 해결하면 성과에 따라 최고 10만달러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이다.
연구과제는 실험실 연구가 필요없는 이론적 연구와 실험실 작업, 실제 샘플 증명이 필요한 실증적 연구 등 2가지로 나뉜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이노센티브 프로그램에서는 현재 8000명이 넘는 과학자들이 200만달러 가치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의 한 연구소팀이 화학 관련 분야의 연구과제를 해결해 7만5000달러(약 9000만원)의 현금을 받는 등 현재까지 10여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포상이 이뤄졌다.
한국릴리의 마크 존슨 사장은 “최근 인도와 중국의 과학인력이 프로젝트에 대거 참여했고 세계적인 기업들의 연구개발 의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 과학 두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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