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대표 한만영·김규상)은 보툴리눔톡신(일명 보톡스) 제제인 ‘비티엑스에이주사’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음에 따라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비티엑스에이주사는 중국란저우생물제품연구소가 정제한 제품으로 몸속의 신호전달물질을 차단해 눈꺼풀 떨림, 사시(斜視), 목 비틀림 등을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얼굴의 주름을 펴거나 사각턱 교정, 다한증·편두통 등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매년 450만명 정도가 보톡스를 맞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매달 8000∼1만명 정도가 보톡스주사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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