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의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것은 90년대 초반부터다. 그때만 해도 교통체증의 심각성은 별로 느끼지 못했으나 날이 갈수록 자동차 보유대수가 늘어나 주차와 체증 등의 다양한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도로를 아무리 잘 만들고 확장해도 넘쳐나는 자동차 홍수를 감당해낼 수 없게 됐다. 또 이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 즉 막대한 외화손실도 이미 잘 알려져있는 사실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휴일에는 도시 내부의 도로사정은 평소에 비해 소통에 큰 장애가 없겠지만 문제는 지역간 교통사정이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에도 휴일이면 정상적인 통행시간의 2배 이상을 허비하고 있다. 그렇다고 버스나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아닌 지역에서는 승용차 의존도가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정부와 관계기관의 해결방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제 공휴일 지역간 교통 원활화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마련을 호소하고자 한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가 우선적으로 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또는 지역간 교통문제는 해당지역간 협의와 정부 지원아래 지역주민들의 동참이 수반돼야 한다. 물론 법제도와 교통 활성화를 위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본다.
권영수 경상남도 마산시 신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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