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가 구조조정 지원자금 상환소식에 힘입어 전일보다 6.55% 오른 1만87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띠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99년 로스차일드로부터 차입한 구조조정 지원자금 상환으로 이자부담을 덜고 순이익이 크게 늘 것이란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총 499억원의 구조조정 지원자금 중 50억원은 지난해 상환했고 올해 449억원이 남아있었다”며 “올들어 남은 부채를 조기 상환함으로써 금호전기의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96%에서 65%로 떨어졌고 차입금 비율도 79%에서 49%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금호전기는 올 1분기 매출 200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해 최근 차입금을 줄임으로써 이자부담을 덜게 돼 순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산업의 호황으로 자체 생산하는 냉음극형광램프(CCFL)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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